스프링 앱 서버 API 설계의 어려움

회고

 오늘 과제인 일정 관리 앱 서버 만들기를 일부 완성했습니다. 지급받은 강의와 인프런 강의를 듣고 해볼려고 시도했는데, 아직까지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서인지 언뜻 시작조차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VC`, `3 layer architecture`등을 파편으로 배우고, 적용하는거는 실습을 따라했어도 생각으로 정리하지 못하고 그저 코드를 치기만 했기에 너무 어려웠습니다.
 강의 한번으로는 어차피 완벽히 이해하고, 혼자 할 수 있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과제를 마주하고보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처음부터, 모르겠는 부분을 확인하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보았습니다.

 베이직 반의 추가 세션에 가서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덕분에 어렴풋하고 따로 알던 지식의 조각들이 밪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 layer architecture`를 큰 틀로 잡고 일정 관리에 대한 API를 설계했는데 사실 강의에서 만든 메모 API를 따라 만든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나니 점점 더 만들기 쉽고 재미있습니다.